개발자 90% 이상 “생성형 AI가 개발자 대체 가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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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개발자들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이 향후 개발자를 대체할 수 있다고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83.6%는 생성형 AI가 일부 업무를 대체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8.2%는 생성형 AI가 완전히 대체할 수 있다고 답했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이번 리포트를 통해 개발자들의 이직 및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생성 AI가 바꿔가고 있는 개발자들의 일의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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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적자원(HR) 기업 원티드랩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원티드 개발자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리포트는 원티드를 이용하는 개발자 1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했다.
개발자들의 91.8%는 생성형 AI가 개발 업무를 일부 또는 완전히 대체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응답자 83.6%는 생성형 AI가 일부 업무를 대체할 것이라고 응답했으며, 8.2%는 생성형 AI가 완전히 대체할 수 있다고 답했다.
생성형 AI의 개발 실력에 대해서는 1~3년차 수준이라고 평가한 비율이 42.9%로 가장 많았다. 이어 3~5년차(30.6%), 5~7년차(10.6%), 신입(7.6%) 등이 뒤를 이었다.
생성형 AI가 지난해부터 급부상한 만큼 지난해 기술 변화를 체감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83.4%에 달했다.
한편 개발자들은 지난해 이직 시장이 전년 대비 어려워졌다고 응답했다. 42.9%의 응답자가 2022년 대비 2023년 이직 시장이 어려워졌다고 체감했으며, 22.9%는 비슷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개발자들이 이직 시 회사를 선택하는 기준은 연봉이었다. 이직 시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로는 76.5%가 연봉을 꼽았으며, 근무조건(54.1%), 개인의 성장 가능성(45.3%), 개발문화(27.1%), 동료 및 팀 분위기(22.9%) 등이 뒤를 이었다.
원티드랩 관계자는 “이번 리포트를 통해 개발자들의 이직 및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는 것은 물론 생성 AI가 바꿔가고 있는 개발자들의 일의 모습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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