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 10명 중 9명 “AI가 개발자 대체할 수 있어”

구혁 기자 2024. 2. 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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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10명 중 9명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개발자 업무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HR(인적자원)테크 기업 원티드랩은 지난달 2일부터 7일까지 개발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서 응답자의 83.6%가 "생성형 AI가 개발자 업무 중 일부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 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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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인공지능의 개발자 대체 가능성에 관한 설문조사. 원티드랩 제공

개발자 10명 중 9명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개발자 업무를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HR(인적자원)테크 기업 원티드랩은 지난달 2일부터 7일까지 개발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에서 응답자의 83.6%가 "생성형 AI가 개발자 업무 중 일부를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 답했다고 밝혔다.

생성형 AI가 개발자를 완전히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는 응답자와 대체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는 응답자는 각각 8.2%로 같았다.

AI가 개발자를 대체할 시기와 관련한 질문에서는 27.6%의 응답자가 5년 이상~10년 미만 내에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3년 이상~5년 미만(25.3%), 1년 이상~3년 미만(21.2%), 1년 미만(2.9%)이 뒤를 이었다.

현재 생성형 AI의 개발 실력을 묻는 질문엔 42.9%가 1~3년차 수준이라고 답했고, 3~5년차(30.6%), 5~7년차(10.6%), 신입(7.6%), 10년차 초과(4.7%), 7~10년차(2.4%) 순이었다.

구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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