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모이소' 가입자 6만↑…"디지털 행정혁신 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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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 경상북도'가 도민들에게 인기를 높여가고 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플랫폼이 이달 초 운영개시 1년 만에 가입자 수 6만 명을 넘어섰다.
이동욱 경북도 빅데이터과장은 "모이소 플랫폼의 가입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디지털 행정 혁신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디지털 행정 업무 혁신으로 도민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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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의 공공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 경상북도'가 도민들에게 인기를 높여가고 있다.
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플랫폼이 이달 초 운영개시 1년 만에 가입자 수 6만 명을 넘어섰다.
모이소는 행정안전부가 제공하는 공공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도민이 복잡한 절차 없이 신속하고 간편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경북도는 지난해 2월부터 모이소로 농어민 수당 신청, 아픈 아이 병원 동행 서비스 등 다양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임업인 원클릭 서비스, 교복 지원 서비스, 관광지 QR 인증 이벤트 등의 서비스를 추가했다.
또 농민을 위한 기상청의 과수 날씨 알림서비스도 연계해 사과, 감, 포도 등 6종 과수에 대한 농업재해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고 있다.
특히 농어민 수당 신청 및 관리 서비스는 그동안의 번거로운 서류 준비와 여러 번의 방문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언제 어디서나 원클릭으로 신청할 수 있어 연간 23만 명 이상이 이용하는 대표적인 서비스가 됐다.
도는 농어민 수당은 지난해 23만5607건의 신청 처리로 서류 발급 비용과 대중교통비 등 19.1억 원의 절감 효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동욱 경북도 빅데이터과장은 "모이소 플랫폼의 가입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디지털 행정 혁신 우수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디지털 행정 업무 혁신으로 도민 삶의 질을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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