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넷' 정주리 "키스 안한지 오래됐다"..♥︎남편 반응은?[Oh!쎈 포인트]

김나연 2024. 2. 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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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정주리가 무료한 일상을 공유했다.

7일 정주리는 자신의 채널에 "괜히 졸리고 나른한 날.. ~의식의~흐름대로~흘러가는~주리네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날 정주리는 네 아들을 육아하며 하루를 보냈다.

특히 정주리는 "날씨가 졸린 날씨다. 뭔가 쓸쓸하다. 남편 보고싶다"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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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무료한 일상을 공유했다.

7일 정주리는 자신의 채널에 "괜히 졸리고 나른한 날.. ~의식의~흐름대로~흘러가는~주리네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날 정주리는 네 아들을 육아하며 하루를 보냈다. 그러던 중 그는 셋째 도하에게 "엄마가 다이어트를 하려면 뭐 어떻게 헤야할까?"라고 질문했다. 이에 도하는 잔소리를 늘어놨고, 정주리는 "도하 요즘 마사지 잘한다. 엄마 얼굴 마사지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그는 "엄마 콧대 있어?"라고 물었고, 도하는 "아니 없어"라고 즉답했다. 그러자 정주리는 "너도 없거든?"이라고 울컥했고, 도하는 "엄마도 없다"고 받아쳤다. 이에 정주리는 "너보단 내가 있다"고 받아치며 투닥거리는 모습을 보였다.

또 정주리는 "도하야 네가 봤을때 엄마가 어디가 제일 예뻐?"라고 물었고, 도하는 "눈썹"이라고 답했다. 정주리는 "간신히 찾았냐"고 물었고, 도하는 "응"이라고 수긍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주리는 감기로 고생하는 도하를 보며 "감기 나한테 줘. 내가 대신 아플래. 너대신 아팠으면 좋겠어 엄마가"라고 속상해 하면서도 "아니야. 너 대신 아빠가 아팠으면 좋겠다. 엄마가 아프면 아무것도 못하거든. 엄만 아프면 안돼"라고 단호히 말했다.

특히 정주리는 "날씨가 졸린 날씨다. 뭔가 쓸쓸하다. 남편 보고싶다"며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나는 진짜 남편이랑 키스 안한지 너무 오래됐다. '키스할까?' 그랬더니.."라며 남편의 리얼한 반응을 공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해당 부분은  'TMI 대방출중'이라는 자막과 함께 모자이크 처리 돼 웃음을 더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정주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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