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문민희, 아시아선수권 여자 71㎏급 동메달 3개 수확

문대현 기자 2024. 2. 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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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 문민희(28·하이트진로)가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71㎏급에서 동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문민희는 7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 71㎏급 경기에서 인상 102㎏, 용상 129㎏, 합계 231㎏을 들었다.

송국향은 인상 115㎏, 용상 154㎏, 합계 269㎏을 들어 정상에 올랐다.

남자 81㎏급에서는 북한의 리청송이 인상 169㎏, 용상 200㎏, 합계 369㎏으로 금메달을 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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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용상, 합계 모두 3위
우승은 북한 송국향
문민희. (우즈베키스탄역도연맹 SNS)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역도 문민희(28·하이트진로)가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71㎏급에서 동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문민희는 7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대회 여자 71㎏급 경기에서 인상 102㎏, 용상 129㎏, 합계 231㎏을 들었다.

아시아역도선수권은 인상, 용상, 합계 부문에 모두 메달이 걸려있는데 문민희는 세 부문에서 모두 3위에 올라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

한편 대회 내내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71㎏급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했다.

송국향은 인상 115㎏, 용상 154㎏, 합계 269㎏을 들어 정상에 올랐다. 특히 용상에서는 랴오구이팡(중국)이 보유했던 세계 기록(153㎏)을 넘고 세계 신기록을 썼다.

남자 81㎏급에서는 북한의 리청송이 인상 169㎏, 용상 200㎏, 합계 369㎏으로 금메달을 땄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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