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연휴 앞두고 북적이는 인천공항… 닷새간 97만6922명 이용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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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기간동안 인천과 김포, 제주 등 전국 15개 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이 214만7000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인천공항의 일평균 이용객은 19만5384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 일평균 여객 12만7537명 대비 53.2% 증가할 전망이다.
올 설 연휴 기간 인천공항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오는 12일로 20만1953명의 여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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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설 연휴 기간동안 인천과 김포, 제주 등 전국 15개 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이 214만7000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총 97만6922명이 국제선을 이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간 인천공항의 일평균 이용객은 19만5384명으로 지난해 설 연휴 일평균 여객 12만7537명 대비 53.2%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명절(설·추석) 연휴 실적 중 최고치에 해당할 것으로 보인다.
올 설 연휴 기간 인천공항 이용객이 가장 많은 날은 오는 12일로 20만1953명의 여객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됐다. 출발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이달 9일(10만4028명), 도착여객이 가장 많은 날은 12일(11만1942명)로 전망된다.
김포와 제주, 김해 등 전국 14개 공항을 운영하는 한국공항공사는 이 기간동안 117만 여 명이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선은 90만명, 국제선은 27만명의 여객이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하루 평균 이용객은 지난해 설 연휴 대비 6.4% 증가한 23만4000여명(국내선 18만1000명, 국제선 5만3000명)이며, 항공기는 총 6684편(국내선 5158편, 국제선 1526편)이 운항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h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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