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피, 발효억제제와 ‘픽찌 표고버섯 피클’ 선봬
특허 받은 발효억제제 기술 및 저염식 장기보존 제조법 적용한 멸균 절임식품
주식회사 네이피(대표 손정미)가 혁신 기술을 적용한 절임식품 ‘픽찌 표고버섯 피클’을 선보였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020년 한국의 음식을 세계로 알리고자 설립된 푸드테크 기업 네이피는 저염 절임 식품 브랜드 ‘픽찌’(Pickzzi)를 주요 브랜드로 버섯 장아찌를 선보였다. 픽찌는 식품 유통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통해 저염식 장기보존 제조방법을 적용한 농산물 절임식품 브랜드다.
대표 제품으로는 한국의 전통 음식인 장아찌와 고급 식자재인 버섯을 이용한 ‘픽찌 표고버섯 피클’이 있다. 제품은 간장, 고추냉이, 고추장, 된장 총 4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간편한 밥 반찬뿐 아니라 샐러드 드레싱으로 활용하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느끼함을 잡아주는 상큼함으로 고기류나 튀김류의 곁들임 메뉴로도 손색이 없다.
픽찌 표고버섯 피클은 말린 버섯이 아닌 버섯 종균부터 100% 무농약 국내산 생버섯으로 만든 버섯 장아찌로, 신선하고 건강한 K-푸드를 지향하는 네이피의 모토에 맞춰 버섯 재배부터 장아찌 제조까지 100% 수공업으로 생산한다.
고온고압 상태에서 농산물 원재료 훼손없이 그대로 유지하는 독점멸균기술을 적용해 가공농식품을 상온유통하여 국내뿐 아니라 해외 어느 곳이든 일반 컨테이너로 손쉽게 운송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직접 개발한 과발효억제 독점 특허기술은 절임발효식품이 포장 판매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 팽창 제거 뿐만 아니라 유산균의 과증식도 억제하여 발효를 늦추게 할 수 있는 기술로 제조 초기의 포장 상태를 유지하여 식품의 맛과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다. 과발효억제제는 발효식품포장지 내부에 부착할 수 있다는 기존 가스흡수제의 강점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외부 온도에 의해 부풀어 오르는 단점을 보완하는데 도움을 준다.
네이피 손정미 대표는 “‘픽찌 표고버섯 피클’은 말린 버섯이 아닌 생 버섯을 사용하여 버섯의 쫄깃한 식감과 영양분을 보존하면서도 조리없이 바로 섭취가 가능해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사랑받는 K-푸드다”라며 “버섯 절임식품뿐 아니라 모든 발효식품을 안전하게 유통할 수 있는 신기술 개발에 몰두해 한국의 다양한 절임식품을 통해 해외에 전파하는데 앞장서는 글로벌 수출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피는 2021년 특허 등록 6건과 함께 벤처기업인증을 받았으며, 이후 중국 내 상표 등록, ISO 인증, 메인비즈 등록 등을 마쳤다. 앞서 지난 9월에는 2023년 고려대 초기창업패키지 ‘KU 스케일업 미디어커머스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마케팅 컨설팅, 제품 홍보영상 제작, 제품 라이브커머스(네이버) 송출을 지원받은 바 있으며, 현재는 신기술 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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