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국가기밀문서 특검수사 종료.. 곧 수사 내용 발표할 것"-법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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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국가 기밀문서와 관련한 권력 남용 혐의 여부를 수사 해온 특별 조사단이 바이든에 대한 대면조사 등 수사를 종결했으며 곧 그 결과를 대중에게 공표할 예정이라고 메릭 갈런드 법무장관이 7일 (현지시간) 의회에 보낸 공개서한을 통해서 발표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해 10월 9일 백악관의 기밀문서 취급과 관련해서 독립적인 특별수사팀에게 백악관에서 방문 조사를 받았다고 백악관이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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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기밀문서 다룬 과정에 대한 의혹 해소 노력
[워싱턴=AP/뉴시스] 차미례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국가 기밀문서와 관련한 권력 남용 혐의 여부를 수사 해온 특별 조사단이 바이든에 대한 대면조사 등 수사를 종결했으며 곧 그 결과를 대중에게 공표할 예정이라고 메릭 갈런드 법무장관이 7일 (현지시간) 의회에 보낸 공개서한을 통해서 발표했다.
갈런드 장관은 그러나 로버트 허 특검이 작성한 보고서의 결론의 세부 사항은 밝히지 않았다. 다만 백악관에서 문제의 수사 종결 보고서를 검토한 뒤에 되도록 빠른 시일 내에 이 문제를 완전히 종결할 예정이라고만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해 10월 9일 백악관의 기밀문서 취급과 관련해서 독립적인 특별수사팀에게 백악관에서 방문 조사를 받았다고 백악관이 발표한 바 있다.
수사를 위한 그 면담은 자발적인 것이었으며 8일과 9일에 백악관에서 이뤄졌다고 대변인은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과의 별도 면담은 그날 종결되었다.
수사는 메릭 갈런드 법무장관이 임명한 특별검사 로버트 허가 주도하고 있으며 이해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정치적으로 민간한 사안들을 조사했다.
샘스 대변인은 "대통령과 백악관은 조사 처음부터 매우 협조적이었으며 그 동안 적절한 원칙에 따라서 필요한 최신 조사 결과를 공개해왔다. 우리는 수사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기밀을 보호하면서도 끝까지 투명성을 지키며 일했다"고 밝혔다.
백악관은 대통령과 관련된 모든 의혹에 선제적으로 수사에 협력하고 의문점들을 해명하는 등, 대선을 앞둔 바이든 대통령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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