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 '찾아가는 배우술 훈련' 호평

김기섭 2024. 2. 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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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이 속초, 원주, 춘천에서 진행한 '2024 강원도립극단 찾아가는 배우술 훈련'이 보컬테크닉 57명, 화술훈련 52명 등 109명이 수료하며 성공적으로 끝났다 8일 강원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7일까지 강원도립극단에서 진행한 '배우술 훈련'은 도내에서 활동 중인 연극인을 포함한 무대 공연예술인 전체를 대상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예술인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술훈련을 진행한 김경익 강원도립극단 예술감독은 "도내 문화 자원의 효과적인 역량 강화는 지역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는 것으로 이어진다"며 "도내 공연예술인들의 허브로서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 예술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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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까지 속초·원주·춘천서 진행
보컬 57·화술 52 등 109명 수료
강원도립극단이 지난 7일까지 도내를 순회하며 개최한 배우술 훈련이 성료됐다. 사진은 배우들이 강원도립극단 연습실에서 훈련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강원문화재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춘천=김기섭 기자】 강원문화재단이 속초, 원주, 춘천에서 진행한 '2024 강원도립극단 찾아가는 배우술 훈련'이 보컬테크닉 57명, 화술훈련 52명 등 109명이 수료하며 성공적으로 끝났다
8일 강원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지난 7일까지 강원도립극단에서 진행한 '배우술 훈련'은 도내에서 활동 중인 연극인을 포함한 무대 공연예술인 전체를 대상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예술인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속초, 원주로 훈련 지역을 늘려 도내 예술인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또한 이번 훈련은 이제 막 연극을 시작하는 스무 살 배우부터 데뷔한 지 40여년이 넘은 원로 배우, 연극 분야뿐만 아니라 인형극, 전통음악을 전문으로 하는 예술인들까지 참가하며 공연예술인 간 허브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석용 춘천시립인형극단 단원은 “1~2월은 예술인들에게 휴식기이자 재정비하는 기간이다. 공연예술인으로서 가져야 하는 기본기인 보컬과 화술훈련을 통해 몸과 마음을 다스리며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화술훈련을 진행한 김경익 강원도립극단 예술감독은 “도내 문화 자원의 효과적인 역량 강화는 지역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는 것으로 이어진다”며 “도내 공연예술인들의 허브로서 도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역 예술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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