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통 픽업트럭 GMC '시에라' 24년형 출시…배기시스템 개선

박주평 기자 2024. 2. 8.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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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GM)의 프리미엄 픽업∙SUV(스포츠유틸리티차) 브랜드 GMC는 상품성 개선과 새로운 색상을 적용한 2024년형 시에라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GMC 시에라에는 6.2L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m의 성능을 발휘하며, 10단 자동변속기와 GM의 독자기술인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더해져 연료 효율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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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C 시에라 드날리 신규 외장색상 '인디고 블루'(GMC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제너럴 모터스(GM)의 프리미엄 픽업∙SUV(스포츠유틸리티차) 브랜드 GMC는 상품성 개선과 새로운 색상을 적용한 2024년형 시에라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전 트림에 '액티브 가변 배기 시스템'이 새롭게 탑재된다. 운전자는 드라이브 모드에 따라 차별화된 배기음을 경험할 수 있고, '스포츠' 또는 '오프로드' 모드를 선택하면 배기 밸브를 완전히 개방해 V8엔진 본연의 배기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다.

새로운 외장 색상과 함께 인테리어 색상 옵션도 달라졌다. 외장 색상은 기존 퍼시픽 블루 대신 인디고 블루를 새로 도입했다. 국내 판매를 기념해 준비된 드날리-X 스페셜 에디션에는 선택사양이었던 브라운 스톤 인테리어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GMC 시에라에는 6.2L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26마력, 최대토크 63.6㎏·m의 성능을 발휘하며, 10단 자동변속기와 GM의 독자기술인 다이내믹 퓨얼 매니지먼트 시스템이 더해져 연료 효율을 높였다.

풀사이즈 픽업트럭답게 전장 5890㎜, 전폭 2065㎜, 전고 1950㎜의 스케일을 자랑한다. 적재함은 모터사이클 2대를 실을 수 있 정도로 넓다. 이날부터 GMC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GMC 시에라 드날리 인테리어(GMC 제공). ⓒ 뉴스1

ju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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