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설날 미담' 벌써 시작..제시에게 3개월 만 '또 한우 선물'

[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사진=제시

가수 제시가 방송인 유재석에게 받은 설날 선물을 자랑했다.

제시는 지난 7일 "Thank you 재석오빠♥"란 글과 함께 사진을 한 장 온라인에 게재했다.

제시가 공개한 사진은 유재석이 제시에게 설날을 맞아 프리미엄 한우 브랜드의 소고기를 선물한 인증샷이었다.

제시는 불과 3개월 전인 지난해 11월에도 "재석오빠♥ 항상 챙겨주고 생각해줘서 너무 고마워요. 사랑해요 우리 오빠♥"라며 유재석이 보낸 소고기 선물을 인증한 바. 유재석은 지난해 10월 유튜브 채널 '뜬뜬'의 콘텐츠 '핑계고'에 게스트로 출연한 제시에게 고마움을 전했던 것으로 보인다.

유재석은 명절 등 특별한 날마다 지인들에게 한우를 선물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유재석은 소속사 안테나로 이적한 후 전 직원에게 한우를 선물, 안테나 수장인 유희열이 "신입사원이 와서 전 사원에게 소고기를 돌리는 걸 보고 굉장히 충격을 받았다"고 말한 바 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방송 캡처

이와 관련 지난 2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이이경이 명절마다 매번 선물을 보내는 유재석에게 "이번에는 저희한테 명절 선물 보내지 마라"라고 부탁 아닌 부탁을 하기도. 주우재 역시 "제발 서로 하지 말자. 따뜻한 문자 메시지만 보내자"라고 거들었다.

그러나 유재석은 동생들의 성에 못 이겨 마지못해 "알았다, 알았다"라고만 할 뿐이었고, 박진주는 "재석 오빠는 그래도 무조건 보내실 것 같다"라며 유재석의 미담을 예고했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