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원 사망' 벤츠 음주운전 20대 여성 구속 송치

장성희 기자 2024. 2. 8. 0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오토바이 배달 기사를 치어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구속 송치된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사) 혐의를 받는 20대 안모씨를 8일 오전 9시 구속 송치한다고 밝혔다.

안씨는 앞서 3일 오전 4시3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술을 마시고 벤츠 차량을 몰다가 오토바이를 친 혐의를 받는다.

사고로 배달 오토바이를 몰던 50대 운전자는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만취 상태로 벤츠를 몰다 오토바이를 치어 운전자를 숨지게 한 20대 여성 안모씨가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하고 있다. 2024.2.5/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장성희 기자 = 만취 상태로 차를 몰다 오토바이 배달 기사를 치어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구속 송치된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위험운전치사) 혐의를 받는 20대 안모씨를 8일 오전 9시 구속 송치한다고 밝혔다.

안씨는 앞서 3일 오전 4시30분쯤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서 술을 마시고 벤츠 차량을 몰다가 오토바이를 친 혐의를 받는다. 이 과정에서 구호 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고 반려견을 품에 안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로 배달 오토바이를 몰던 50대 운전자는 심정지 상태에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당시 안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동승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씨는 유명 DJ 출신으로 알려졌다.

grow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