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넷마블, 장기 흥행 신작 필요한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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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는 8일 넷마블이 지난해 4분기 컨센서스(실적 전망치 평균)를 웃돈 실적을 거뒀음에도 장기 흥행에 성공하는 신작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신작 '신의탑', '세븐나이츠키우기'가 오랜만에 국내에서 강력한 초기 성과를 냈음에도 결과적으로 탑라인 성장을 강하게 이끌지는 못했다"면서 이처럼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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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증권가는 8일 넷마블이 지난해 4분기 컨센서스(실적 전망치 평균)를 웃돈 실적을 거뒀음에도 장기 흥행에 성공하는 신작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의견을 내놨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하반기 신작 '신의탑', '세븐나이츠키우기'가 오랜만에 국내에서 강력한 초기 성과를 냈음에도 결과적으로 탑라인 성장을 강하게 이끌지는 못했다"면서 이처럼 지적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도 "신작 4종과 중국 출시 1종이 2분기부터 출시될 예정"이라면서 "이제는 신작 게임 빅히트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넷마블은 상반기 '아스달 연대기', 나 혼자만 레벨업', '레이븐2', '킹아서', '제2의나라' 등 신작 게임 5종을 국내외에 출시할 예정이다.
윤예지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게임 규제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면서 올해 중국 매출이 1천13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목표주가는 6만8천원으로 유지하고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단기매수'로 하향 조정했다.
IBK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6만3천원에서 6만4천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단기매수'를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목표주가를 7만원에서 7만4천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날 넷마블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177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넷마블이 분기 영업흑자를 달성한 것은 2021년 4분기 이후 8분기 만이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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