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에 찾아온 악재…'불펜 자원' 전사민, 내복사근 파열로 한국 귀국→최대 4주 재활
김건호 기자 2024. 2. 8. 08:49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NC 다이노스 전사민이 훈련 중 부상을 당했다.
NC 다이노스는 8일 "전사민이 내복사근 파열로 인해 미국 애리조나 CAMP 2 중도 귀국했다"고 밝혔다.
전사민은 지난 1일 NC의 스프링캠프지인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의 에넥스필드에서 훈련 중 옆구리 통증을 느꼈다. 이튿날 한국으로 귀국한 그는 곧바로 검사를 진행했다. 결과는 좋지 않았다. 왼쪽 내복사근 부분 파열 진단을 받았다.
전사민의 재활 시간은 3~4주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시즌을 준비하는 데 있어서 차질이 생겼다. 그는 재활조에 합류해 복귀를 준비한다.
부산정보고를 졸업한 전사민은 2019 KBO 신인 드래프트 2차 2라운드 전체 17순위로 NC에 지명받았다. 2019시즌 한 경기에 등판했으며 이후 상무에서 군 문제를 해결했다.
전사민은 2022시즌 7경기 8⅓이닝 6볼넷 2탈삼진 평균자책점 3.24라는 성적을 남겼으며 2023시즌에는 9경기 2패 1세이브 17이닝 16사사구 6탈삼진 평균자책점 4.76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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