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운용 'ARIRANG ETF' 순자산총액 3조 돌파…1년 새 60%↑

김동필 기자 2024. 2. 8. 08:42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화자산운용은 'ARIRANG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총액이 3조 원을 돌파했다고 오늘(8일) 밝혔습니다.

한화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ARIRANG ETF의 순자산총액은 3조 812억 원입니다. 1년 전(1조 9천242억 원)보다 1조 1천570억 원 늘어나면서 약 60% 증가했습니다.

앞서 한화자산운용은 지난해 9월 전략사업부문을 신설하고 산하에 관련 ETF 본부를 두는 등의 조직을 개편했습니다. 

한화자산운용 관계자는 "ARIRANG K방산Fn, ARIRANG 우주항공&UAM iSelect, ARIRANG 일본반도체소부장 Solactive 등 미래 성장성을 가진 산업에 투자하는 전략 ETF 상품을 선도적으로 출시하고 마케팅 역량을 집중해왔다"라면서 "해당 ETF들은 최근 1개월 사이 자금 유입이 크게 늘어나면서 2023년말 대비 순자산총액이 각각 7%, 172%, 29%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최근엔 정부가 추진 중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수혜를 받으며 ARIRANG 고배당주 ETF 순자산총액은 3천235억 원을 넘기도 했습니다.

최영진 한화자산운용 전략사업부문장은 "무분별한 ETF 상장은 지양하고, 안정적으로 꾸준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전략 ETF 중심으로 고객의 내일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이 우리의 최우선 가치"라면서 "앞으로 더욱 신중하고 정교하게 시장환경에 맞는 상품과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며, 고객에게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