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설 연휴 응급실 등 진료 계속…지난해 설 응급센터 방문 9만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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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공백 없는 명절을 위해 설 연휴 동안 응급실과 일부 공공 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응급 환자를 위해 응급실 운영 기관 520여 곳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하고, 설 당일에도 보건소 등 일부 공공 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설 연휴 중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과 보건복지콜센터 129, 시도콜센터 120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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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공백 없는 명절을 위해 설 연휴 동안 응급실과 일부 공공 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계속합니다.
보건복지부는 응급 환자를 위해 응급실 운영 기관 520여 곳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하고, 설 당일에도 보건소 등 일부 공공 보건의료기관은 진료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설 연휴 중 문을 여는 병·의원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과 보건복지콜센터 129, 시도콜센터 120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복지부는 각 지자체와 함께 연휴 동안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해 병·의원과 약국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재난으로 인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면 신속히 출동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설 연휴 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한 건수는 약 9만 건으로, 일 평균 환자 내원 건수와 비교했을 때 1.2~1.6배 늘어난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명절 당일과 다음날에 응급의료센터 이용이 가장 많았고, 오전 9시에서 정오 사이에 환자 내원이 가장 많았다고 복지부는 밝혓습니다.
질환별로 보면 설날 당일 전후 3일 동안 연평균 발생에 비해 장염 환자가 2.9배, 복통 1.7배, 감기는 1.5배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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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기자 (s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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