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4Q 매출 4377억·영업익 39억…“TL 글로벌 출시 준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지난해 4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4377억원, 영업이익 39억원, 당기순이익 25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0.1%, 91.9%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연간 실적은 매출 1조7798억원, 영업이익 1373억원, 당기순이익 2139억원이다.
4분기의 경우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3% 상승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7%, 43% 감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간 실적은 매출 1조7798억원, 영업이익 1373억원, 당기순이익 2139억원이다. 전년대비 각각 30.8%, 75.4%, 50.9% 줄었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게임 매출 하향 안정화로 인한 매출 및 이익이 하락했다”라고 설명했다.
연간 기준 지역별 매출은 한국 1조1497억원, 아시아 3499억원, 북미·유럽 1358억원이다. 로열티 매출도 1445억원으로 해외 및 로열티 비중은 약 35%다. 플랫폼별로는 모바일 게임이 1조2004억원, PC 게임이 3651억원이었다.
4분기의 경우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3% 상승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7%, 43%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전분기 대비 전반적인 매출 성장세가 이뤄졌다. 한국은 2845억원(3%), 아시아 847억원(8%), 북미·유럽 379억원(15%)이다.
플랫폼별로는 모바일게임이 전분기 대비 9% 상승한 2989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M’의 견조한 매출과 ‘리니지2M’, ‘리니지W’의 업데이트 효과가 주효했다. PC 게임은 923억으로 전분기 대비 1% 감소했다. ‘쓰론앤리버티(TL)’의 국내 출시와 함께 ‘리니지2’, ‘길드워2’의 매출이 증가했으나 ‘리니지’, ‘아이온’은 감소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쓰론앤리버티(TL)’의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또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신작 ‘프로젝트 BSS’, ‘배틀크러쉬’도 개발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게임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라이브 지식재산권(IP)의 이용자 기반 확대, 신규 IP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 중”이라며 “경영 및 의사 결정 체계의 효율성 신장,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노력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매경게임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