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4Q 매출 4377억·영업익 39억…“TL 글로벌 출시 준비”

임영택 게임진 기자(ytlim@mkinternet.com) 2024. 2. 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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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지난해 4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4377억원, 영업이익 39억원, 당기순이익 25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0.1%, 91.9%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연간 실적은 매출 1조7798억원, 영업이익 1373억원, 당기순이익 2139억원이다.

4분기의 경우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3% 상승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7%, 43%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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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지난해 4분기에 연결기준 매출 4377억원, 영업이익 39억원, 당기순이익 25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0.1%, 91.9%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연간 실적은 매출 1조7798억원, 영업이익 1373억원, 당기순이익 2139억원이다. 전년대비 각각 30.8%, 75.4%, 50.9% 줄었다.

엔씨소프트는 “모바일게임 매출 하향 안정화로 인한 매출 및 이익이 하락했다”라고 설명했다.

연간 기준 지역별 매출은 한국 1조1497억원, 아시아 3499억원, 북미·유럽 1358억원이다. 로열티 매출도 1445억원으로 해외 및 로열티 비중은 약 35%다. 플랫폼별로는 모바일 게임이 1조2004억원, PC 게임이 3651억원이었다.

4분기의 경우 전분기 대비로는 매출이 3% 상승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7%, 43%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전분기 대비 전반적인 매출 성장세가 이뤄졌다. 한국은 2845억원(3%), 아시아 847억원(8%), 북미·유럽 379억원(15%)이다.

플랫폼별로는 모바일게임이 전분기 대비 9% 상승한 2989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M’의 견조한 매출과 ‘리니지2M’, ‘리니지W’의 업데이트 효과가 주효했다. PC 게임은 923억으로 전분기 대비 1% 감소했다. ‘쓰론앤리버티(TL)’의 국내 출시와 함께 ‘리니지2’, ‘길드워2’의 매출이 증가했으나 ‘리니지’, ‘아이온’은 감소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쓰론앤리버티(TL)’의 글로벌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또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신작 ‘프로젝트 BSS’, ‘배틀크러쉬’도 개발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게임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라이브 지식재산권(IP)의 이용자 기반 확대, 신규 IP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 중”이라며 “경영 및 의사 결정 체계의 효율성 신장,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노력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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