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민희, 아시아역도선수권 여자 71㎏급 3위…우승은 북한 송국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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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민희(28·하이트진로)가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71㎏급에서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
문민희는 7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 여자 71㎏급 경기에서 인상 102㎏, 용상 129㎏, 합계 231㎏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3위에 올랐다.
합계 기록으로만 메달을 수여하는 올림픽, 아시안게임과 달리 아시아역도선수권은 인상, 용상, 합계에 모두 메달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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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문민희(28·하이트진로)가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여자 71㎏급에서 동메달 3개를 수확했다.
문민희는 7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4 아시아역도선수권 여자 71㎏급 경기에서 인상 102㎏, 용상 129㎏, 합계 231㎏을 들어 3개 부문 모두 3위에 올랐다.
합계 기록으로만 메달을 수여하는 올림픽, 아시안게임과 달리 아시아역도선수권은 인상, 용상, 합계에 모두 메달이 걸렸다.
문민희는 동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대회 5일째를 맞은 이날에도 북한 역도의 강세가 이어졌다.
송국향은 인상 115㎏, 용상 154㎏, 합계 269㎏을 들어 정상에 올랐다. 용상에서는 랴오구이팡(중국)이 보유했던 세계 기록 153㎏을 1㎏ 넘어선 세계신기록을 작성했다.
남자 81㎏급에서도 북한의 리청송이 인상 169㎏, 용상 200㎏, 합계 369㎏으로 우승했다.
jiks7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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