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전·식혜…경북도 유통 설 성수식품, 모두 "안전"

류상현 기자 2024. 2. 8. 08: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내에 유통 중인 설 성수 식품이 모두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시군에서 수거된 수산물, 제수용 조리식품과 가공식품 등 명절 기간 많이 판매되는 품목 124건의 안전성 검사를 했다.

이창일 식의약연구부장은 "앞으로도 명절, 신학기, 봄철 다소비 농산물 등 소비 동향을 반영한 검사를 강화해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수산물 방사능 검사도 확대하는 등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뉴시스]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 설 성수식품 검사. (사진=경북도 제공) 2024.02.08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내에 유통 중인 설 성수 식품이 모두 유해 물질로부터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15일부터 26일까지 시군에서 수거된 수산물, 제수용 조리식품과 가공식품 등 명절 기간 많이 판매되는 품목 124건의 안전성 검사를 했다.

육전, 부추전 등 제수용 조리식품 21건에 대해선 황색포도상구균을 포함한 식중독균 4종, 수산물 20건은 타르색소, 중금속 및 동물용 의약품(80종)을 검사했다.

건강기능식품, 한과 등 가공식품 83건은 제품에 표기된 기능 성분의 함량, 산가, 보존료, 타르색소, 중금속, 총아플라톡신 등을 검사했다.

검사 결과, 모두 기준 적합으로 판정돼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창일 식의약연구부장은 "앞으로도 명절, 신학기, 봄철 다소비 농산물 등 소비 동향을 반영한 검사를 강화해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수산물 방사능 검사도 확대하는 등 먹거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