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충북 청주시지부, 청주준법지원센터에 ‘사랑의 쌀’ 전달

김종렬 NH농협 충북 청주시지부장(왼쪽 다섯번째)이 김청순 농가주부모임 청주시연합회장(〃 여섯번째) 등 관계자와 함께 청주준법지원센터에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NH농협 충북 청주시지부(지부장 김종렬)가 농가주부모임 청주시연합회(회장 김청순)와 함께 6일 법무부 산하 청주준법지원센터(소장 이용호)를 방문해 ‘사랑의 쌀’ 800㎏(10㎏들이 80포대)을 전달했다.

설 명절을 맞아 열린 이날 행사에서 기부된 쌀은 도내 5개 시군지부와 농가주부모임 회원이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청주준법지원센터는 기부받은 쌀을 형편이 어려운 보호 대상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종렬 지부장은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주지역 보호 대상자를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청순 회장은 “앞으로 청주시지부와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봉사활동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지부와 청주준법지원센터는 해마다 고령·영세농가 등 취약계층을 선정해 사회봉사자 인력을 지원하는 농촌지원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