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미니 3집 '이지' 전 멤버 곡 작업 참여…방시혁 협업

고승아 기자 2024. 2. 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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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신보 트랙 리스트를 공개했다.

8일 0시 쏘스뮤직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공개된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이지'(EASY) 트랙 리스트에 따르면 새 앨범에는 앨범 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이지'를 포함해 '굿 본즈'(Good Bones), '스완 송'(Swan Song), '스마트'(Smart), '위 갓 소 머치'(We got so much) 등 총 5곡이 수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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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스뮤직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신보 트랙 리스트를 공개했다.

8일 0시 쏘스뮤직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공개된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미니 3집 '이지'(EASY) 트랙 리스트에 따르면 새 앨범에는 앨범 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이지'를 포함해 '굿 본즈'(Good Bones), '스완 송'(Swan Song), '스마트'(Smart), '위 갓 소 머치'(We got so much) 등 총 5곡이 수록된다.

타이틀곡 '이지'는 알앤비(R&B) 스타일의 캐치한 보컬과 중독성 강한 멜로디의 조화가 매력적인 곡이다. 이 곡은 트랩(Trap) 장르를 기반으로 해 기존의 르세라핌 작품들과는 다른, 새로운 음악적 시도를 담았다. 르세라핌은 '이지'를 통해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지만, 우리가 모든 것을 쉽게 만들어 보이겠다는 각오를 전한다.

수록곡 가운데 '위 갓 소 머치'는 지난해 8월 첫 단독 투어 당시 선공개된 곡이며, '굿 본즈'는 신보의 첫 번째 앨범 트레일러에 삽입된 바 있다.

전작 '언포기븐'(UNFORGIVEN)에 이어 신보 '이지'에서도 모든 멤버가 곡 작업에 참여했다. '스완 송'은 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의 작사로 진정성을 더했다. '위 갓 소 머치'는 허윤진과 홍은채가 직접 쓴 가사로 언제나 아낌없는 사랑을 주는 피어나(공식 팬덤명)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허윤진은 '스마트' 크레디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르세라핌은 데뷔 때부터 함께한 방시혁 프로듀서, 프로듀서팀 13과 또다시 합을 맞추었다. 이들은 팀의 서사를 가장 잘 이해하는 제작진과 협업해 자신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음악에 담았다.

한편 르세라핌은 오는 19일 오후 6시 세 번째 미니 앨범 '이지'로 컴백한다.

seung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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