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S총선]남병근, 민주당 험지 '연천·동두천 지역' 재 도전

경기=이건구 기자 2024. 2. 8. 08: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병근 더불어민주당 연천·동두천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지역위원장)가 7일 오후 1시 30분 '바꿔야 바뀝니다. 남병근이 희망입니다'를 기치로 내걸고 연천군청 기자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남 예비후보는 "민생파탄, 민주주의 후퇴와 한반도 평화를 위기에 빠트린 윤석열 검찰 정권을 심판하고 인구 소멸 급감 지역으로 피폐해진 동두천·연천의 경제 활성화와 재도약을 위해 역량 있는 정치 리더십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며 자신이 국회에 진출해 강력히 해결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천·동두천 지역 22대총선 출마를 선언한 민주당 남병근 에비후보. /사진=남병근선거사무소
남병근 더불어민주당 연천·동두천 국회의원 예비후보(전 지역위원장)가 7일 오후 1시 30분 '바꿔야 바뀝니다. 남병근이 희망입니다'를 기치로 내걸고 연천군청 기자실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남 예비후보는 "민생파탄, 민주주의 후퇴와 한반도 평화를 위기에 빠트린 윤석열 검찰 정권을 심판하고 인구 소멸 급감 지역으로 피폐해진 동두천·연천의 경제 활성화와 재도약을 위해 역량 있는 정치 리더십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요구되고 있다"며 자신이 국회에 진출해 강력히 해결해 나가겠다고 역설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미군 공여지 국비 지원 확보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기회 발전 특구 확대로 4차 첨단산업 대기업 유치 △ GTX-C 노선 국비 추진 △공공의료 기반 확충 △관광문화콘텐츠 활성화 △평통 연수원 설립 △산림대학 유치 △연천 아미 댐 건설 등을 제시했다.

남 예비후보는 특히 고령화 사회에 대비해 가칭 '노인복지청' 신설을 추진하고 '2034년 세계 청소년 하계 올림픽'을 연천에 유치해 북한 원산과 공동 개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7년째 지역 발전을 위해 정당 활동을 해온 남 예비후보는 지역 토박이로 상패초, 동두천중, 신흥고를 졸업한 후 30년간 경찰 공직을 수행하면서 훌륭한 업무 성과를 거둔 검증된 업무역량과 국회·정부·언론 등 각계에 구축한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70년간 안보 희생으로 낙후된 고향 동두천·연천을 재도약 시켜 사람이 모이는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연천·동두천 국회의원 후보 공천과 관련해 남 예비후보가 단독으로 공천심사관리 위원회에 신청 후 면접을 봐 사실상 단수 공천이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결과는 조만간 발표될 예정이다.

경기=이건구 기자 gt2095@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