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뱃돈 쏜다' 문자 눌렀다가는...설 앞두고 또 스미싱 '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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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이동통신 3사가 설 명절 전후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민생사기 범죄 예방 문자 메시지를 보낸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한편, 이동통신사들은 2015년부터 민생사기 범죄 예방을 위한 문자 메시지를 설 연휴와 추석 연휴에 보내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에서 보낸 메시지에 '확인된 발신 번호' 인증마크를 표기함으로써 스미싱 사기 문자와 구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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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KTOA)는 이동통신 3사가 설 명절 전후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민생사기 범죄 예방 문자 메시지를 보낸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설 명절 전후에는 선물 택배 안내를 가장한 휴대 전화 문자사기(스미싱)가 기승입니다.
여기에 최근에는 한 편의점에서 세뱃돈을 쏜다는 문자까지 발송되고 있습니다.
편의점 측은 "이런 이벤트를 진행하지 않는다"고 밝혔는데, 공돈을 준다는 문자에 들떠 홈페이지 링크를 누르시면 스미싱 사기에 당할 수 있는 겁니다.
한편, 이동통신사들은 2015년부터 민생사기 범죄 예방을 위한 문자 메시지를 설 연휴와 추석 연휴에 보내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에서 보낸 메시지에 '확인된 발신 번호' 인증마크를 표기함으로써 스미싱 사기 문자와 구별하고 있습니다.
또 해외 발신 전화는 '국제전화입니다'라는 사전 안내를, 해외 발신 문자 메시지는 '국외 발신'이라는 안내 문구를 표기함으로써 해외에 근거지를 둔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사기 범죄에 속지 않도록 예방하고 있습니다.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등 국내 주요 기간통신사업자들이 모여 만든 단체입니다.
[장나영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angnayoungny@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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