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특별 배당금 지급·EV 투자 조정으로 주가 급등

SBSBiz 2024. 2. 8.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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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자동차가 1분기 배당금을 늘리고 손실을 내는 전기차 부문의 투자를 축소하기로 결정한 후 주가가 6% 넘게 뛰었습니다.

현지시간 7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포드는 6일 투자자들에게 15센트의 정기 분기 배당금 외에 18센트의 특별 배당금을 추가 지급할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잉여 현금 흐름의 약 40% 또는 50%를 투자자에게 반환하겠다는 약속을 지킨 겁니다.

또 포드는 소비자들이 가격과 충전 문제로 하이브리드 차량과 패밀리 SUV를 선택함에 따라 수요 감소에 맞춰 전기차 부문의 투자를 줄일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대형 전기차에 대한 투자와 전기차 모델의 종류는 줄이지만, 차세대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소형 전기차에는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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