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월드]높이 13m, 원형대로 재건된 콘스탄티누스 대제

2024. 2. 8. 08:22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재건되는 황제의 동상>

커다란 조각상 옆, 작업 중인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최초의 기독교 황제로, 로마의 마지막 부흥을 이끈 것으로 알려진 콘스탄티누스 대제.

고대 로마의 중심에 장엄하게 자리했던 그의 동상이 다시 그 위용을 찾는 중입니다.

4세기 초, 황제의 재위 기간 제작됐지만 로마 멸망과 함께 훼손되며 얼굴과 발 등 일부 조각만이 남아 전해졌는데요.

제작진은 남아있는 9개의 조각을 토대로 3D 기술을 활용해 13m 높이의 원형을 재구성해냈습니다.

물론 원본 조각은 있던 곳에 그대로 남아있어, 양쪽 모두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고 하네요.

굿모닝월드였습니다!

#MBN #이탈리아 #로마 #카피톨리니박물관 #콘스탄티누스 #동상 #굿모닝월드 #유한솔아나운서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