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애라 “인생 최고몸무게 56㎏ 때 불편, 51㎏ 이하 유지하려”(신애라이프)

박수인 2024. 2. 8.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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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애라가 50kg 체중을 공개했다.

화장실 아침 루틴으로 거울보며 긍정적 자기 암시하기, 가글하기, 머리 관리하기, 몸무게 재기를 한다는 신애라는 "저는 매일 아침 몸무게를 꼭 재는 편이다. 물론 근육이 생기기도 하고 빠지기도 해서 예전에는 몸무게를 그렇게까지 신경쓰지는 않았던 것 같다. 오히려 옷 입을 때 '바지가 꽉 끼네', '근육이 좀 없어졌네' 그 정도만 신경썼는데 갱년기가 지나다 보니까 몸무게도 좀 봐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적정체중이 각자 다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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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애라이프·Shinaelife’ 영상 캡처
‘신애라이프·Shinaelife’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신애라가 50kg 체중을 공개했다.

2월 7일 공개된 채널 '신애라이프·Shinaelife'에는 신애라가 아침루틴을 설명하는 모습이 담겼다.

화장실 아침 루틴으로 거울보며 긍정적 자기 암시하기, 가글하기, 머리 관리하기, 몸무게 재기를 한다는 신애라는 "저는 매일 아침 몸무게를 꼭 재는 편이다. 물론 근육이 생기기도 하고 빠지기도 해서 예전에는 몸무게를 그렇게까지 신경쓰지는 않았던 것 같다. 오히려 옷 입을 때 '바지가 꽉 끼네', '근육이 좀 없어졌네' 그 정도만 신경썼는데 갱년기가 지나다 보니까 몸무게도 좀 봐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적정체중이 각자 다 다를 것"이라고 말했다.

50kg인 현재 몸무게를 공개하면서는 "제 기준은 굉장히 적은 거다. 제 평생 몸무게가 제일 많이 나갔을 때가 56kg이었다. 그때 굉장히 불편하게 느껴졌다. 보통은 51~53kg 사이였다. 그런데 어느 순간 51kg은 예전의 51kg과 다르다를 느꼈다. 근육은 계속 빠지고 타이어 (허리) 주변의 살이 붙고 해서 안 되겠다, 운동도 해야겠지만 먹는 걸 조심해봐야겠다 생각했다. 먹는 걸 조절하고 조심해봤다. 그랬더니 타이어 쪽이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좀 빠지면서 '옷 입을 때 태가 나네'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 몸무게가 51kg보다 더 아래였다. 그 무게가 됐는데 몸이 굉장히 가볍고 편안한 거다. 에너지가 없어지진 않더라. '이 정도로 유지하면 좋겠다' 생각했다. 지금은 사실 운동을 하다가 한참 못할 때가 많아서 근육이 없다. 2024년부터는 근육을 만들자는 생각을 가졌다. 주 3회 무조건 운동하고 걷기도 많이 해야겠다, 특히 근력 운동을 해야겠다로 마음을 먹었다. 근육이 붙으면 (기준) 몸무게가 또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신애라는 "각자가 내가 편안한 몸무게가 있다고 느낄 거다. 한꺼번에 너무 빼려 하지 말고 조금씩 빼면서 에너지 있고 편하게 다닐 수 있는 무게를 찾는 게 중요한 것 같다. 적정무게보다 확 올라가면 빼는 게 정말 힘들다. 적정무게가 정해지면 매일 아침 몸무게를 재면서 500g, 1kg 정도 쪘을 때 그때는 빼기가 쉽다. 그렇게 조절하셔야 될 것 같다"며 "제 다이어트 비법은 다음 번에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애라는 지난 1995년 차인표와 결혼해 슬하 1남 2녀를 두고 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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