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아쉬운 4분기 실적…이익회복 기대·가격매력 여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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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에스엠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8일 평가했다.
에스엠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 감소한 250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2% 줄어든 109억원이다.
하나증권이 예상한 에스엠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0% 늘어난 31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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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은 에스엠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다고 8일 평가했다. 기대 이하의 앨범 판매와 중소 규모 콘서트 증가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주요인으로 꼽았다. 투자의견 '매수'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0만5000원에서 10만원으로 내렸다.
에스엠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3% 감소한 2500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2% 줄어든 109억원이다. 영업이익면에서 컨센서스인 303억원을 크게 하회했다. 별도 영업이익은 14% 줄어든 206억원이다.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NCT127, 에스파, 레드벨벳 등의 컴백으로 앨범 550만장 등이 반영됐으나 당사 예정치보다 70억원 하회했다"며 "중소 규모 콘서트 증가에 따른 수익성 악화도 부담이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1분기에는 이익 회복이 가능할 수 있다는 평가다. 태용, 웬디, NCT드림 등의 미니 컴백과 NCT WISH 데뷔가 이어지면서 수익성을 강화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하나증권이 예상한 에스엠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70% 늘어난 311억원이다.
주가와 관련해서는 "투자를 주저하게 되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가장 중요한 모멘텀"이라며 "섹터 내 차선호주로 제시한다"고 전했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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