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들어, 여러분"…종영 '킬러들의 쇼핑몰' 이동욱→김혜준이 남긴 마지막 편지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배우들은 종영 소감을 전했다.
'킬러들의 쇼핑몰'이 7일 마지막 에피소드를 공개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와 함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서사를 완성하며 매 에피소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해준 '킬러들의 쇼핑몰'의 배우들이 설 연휴를 앞두고 새해 인사와 함께 종영 소감을 전했다.
먼저 수상한 삼촌이자 전직 용병 ‘진만’ 역을 맡아 마지막까지 미스터리함을 극대화시키며 몰입감을 높인 배우 이동욱은 "'킬러들의 쇼핑몰'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설 연휴 보내시고 건강하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작품을 향한 팬들의 사랑에 대한 감사와 함께 따뜻한 설 인사를 전했다.
이동욱과의 남다른 삼촌, 조카 케미부터 캐릭터의 스펙터클한 성장 스토리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극을 이끌어 간 ‘지안’ 역의 김혜준은 “잘들어(요) 여러분. 그동안 '킬러들의 쇼핑몰'을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디즈니+에서 연중무휴 영업중!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사랑해요"라며 종영 소감과 함께 홍보 요정다운 센스 넘치는 인사를 전했다.
유머러스하면서도 냉혹한 원샷원킬 스나이퍼 ‘성조’ 역으로 열연한 서현우는 “디즈니+ '킬러들의 쇼핑몰' 끝까지 지켜봐 주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성불하십시오”라며 ‘성조’의 시그니처 대사를 활용한 남다른 인사를 전했다.
눈빛만으로 모두를 압도하는 희대의 빌런 ‘베일’ 역을 맡아 또 한 번의 인생 연기를 펼쳐낸 조한선은 “사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두 사랑합니다! 킬쇼 타임!”이라며 캐릭터와는 180도 다른 선한 미소로 인사를 전했다.
‘지안’의 동창이자 ‘진만’의 죽음에 얽힌 진실의 키를 쥔 ‘정민’ 역의 박지빈은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라며 감사를 표했고, 폭발적인 액션으로 카타르시스를 선사한 ‘민혜’ 역의 금해나는 “'킬러들의 쇼핑몰'을 사랑해주신 ‘고객님’들! 잘들어! 고마워요♡”라면서 구독자들을 ‘고객님’이라고 칭하며 애정 가득한 인사를 전했다.
‘진만’이 운영해온 ‘머더헬프’에 숨어 지내던 정체불명의 알바생 ‘브라더’ 역으로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한 이태영은 “'킬러들의 쇼핑몰'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나 고맙습니다! 복받으실 거예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머더헬프 직원 대표 브라더 올림”이라는 귀여운 인사를 전했고 진만의 용병 동료이자 지안의 무에타이 스승인 ‘파신’ 역의 김민은 “낄러들의 쑈핀몰 러부러부 간사한니다. 파신이 요즌에 힘이 드네... 계장버노 110...”라면서 극중 캐릭터의 말투로 재치 있는 소감을 전해와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디지니 쁘러쓰(에서) 만나자”라며 다시 한번 정주행 당부도 잊지 않았다.
등장과 동시에 구독자들의 눈물을 쏟게 만든 ‘어린 지안’ 안세빈은 “수요일마다 기다려지는 킬쇼데이! '킬러들의 쇼핑몰'을 많이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 한 해도 따뜻한 사랑이 가득한 해가 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한 글자 한 글자 정성스럽게 써 내려간 필체로 소감을 전해와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어린 ‘지안’을 구하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와 ‘양말 삼촌’이라는 애칭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은 ‘혼다’ 역의 박정우는 “말은 말인데, 타지 못하는 말은? 정답을 아시는 여러분 2024년에도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킬러들의 쇼핑몰을 LOVE 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혼다’만의 개성 가득한 인사를 전했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의 생존기를 다룬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물로 디즈니+에서 모든 에피소드를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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