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당국자 "北 해킹에 가장 혁신적 신기술 이용"

정호윤 2024. 2. 8.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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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가상화폐 해킹에 있어 가장 창의적인 신기술을 적용하고 있다고 미국 백악관 사이버 부문 담당자가 밝혔습니다.

앤 뉴버거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사이버·신기술 부문 부보좌관은 현지시간 7일 인공지능과 관련한 워싱턴포스트와의 대담에서 "북한은 신흥 기술을 이용하는 데 있어 가장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무리 중 하나"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북한이 미사일 프로그램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의 가상화폐를 해킹하는 데 신기술을 이용하고 있다"면서 북한이 사용하는 기술을 '최첨단'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북한에 대한 구체적인 규제 방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정호윤 특파원 (ikarus@yna.co.kr)

#북한_가상화폐 #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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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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