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목표는 하마스 종말"...이스라엘 '전쟁불사' 천명

YTN 2024. 2. 8. 08:1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마스가 이스라엘에 보낸 휴전 제안서입니다.

45일씩 세 단계로 나눠 135일 동안 휴전하고 이 기간 양측 인질 모두를 석방하자는 내용입니다.

이스라엘 인질 136명과 팔레스타인 보안 사범 1,500명이 대상입니다.

가자지구에 있는 이스라엘 지상군 철수와 구호 물품을 크게 늘리는 안도 포함됐습니다.

휴전하는 동안 전쟁 종료 합의도 기대했습니다.

[이자트 알 리세크 / 하마스 정치국원 : 하나님의 뜻에 따라 휴전 협의가 진행되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이스라엘이 어떻게 응답할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마스의 휴전안은 지난달 말 미국과 이스라엘, 이집트와 카타르가 마련한 중재안의 답신 성격입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다섯 번째로 중동을 찾아 조율에 나섰습니다.

[토니 블링컨 / 미 국무장관 : 협상 테이블에 올라온 제안을 놓고 하마스로부터 앞으로 나가자는 응답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이 문제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 제안을 거부했습니다.

완전히 승리할 때까지 공격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 이스라엘 총리 : 하마스 제거와 모든 인질의 석방, 가자지구가 이스라엘에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약속을 얻기 위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지난해 11월 말 짧은 휴전 뒤 전쟁을 멈추기 위한 협상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전쟁 당사국들의 표면적 거부에도 물밑 협상은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YTN 류재복입니다.

영상편집ㅣ전자인

화면제공ㅣISRAEL GOVERNMENT

자막뉴스ㅣ이 선

#YTN자막뉴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