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설 맞이’ 4500만원 물품 기부…“나눔 문화 앞장”

한부모·조손가정·어르신에 설날키트·김치 전달

GS리테일과 예소담이 설 명절을 앞두고 1500만원 상당의 김치를 도봉노인종합복지관에 기부했다. [GS리테일 제공]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GS리테일이 설 명절을 앞두고 한부모 및 조손가정 200가구에 3000만원 상당의 설날키트와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1500만원 상당의 김치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설날키트는 GS리테일에서 사회공헌활동으로 진행하는 ‘해피데이 나눔키트’ 활동이다.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마련했다. 설날키트에는 떡국 떡, 곰탕, 햇반, 약과, 식혜 등 설날에 주로 먹는 상품 20여 종을 담았다.

김치는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12월 편의점 GS25에서 진행한 ‘메리 밀(Merry Meal)’ 캠페인에서 시작됐다. 현장에서는 GS25가 준비한 ‘예소담 김치(5kg)’ 483박스와 GS25의 협력사인 예소담 윤병학 대표가 이번 캠페인 취지에 공감하며 자체적으로 200박스를 추가 기부해 총 683박스가 전달됐다.

이달 21일에는 서울 동작구에 있는 청운보육원 봉사 활동과 물품 후원을 진행한다. GS리테일은 ‘행복한 나눔’에 정기적으로 상품을 기부하고 있다. ‘행복한 나눔’은 이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 일부를 소외계층을 위해 지원한다.

김시연 GS리테일 사회공헌파트장은 “GS리테일은 봉사활동, 물품 기부 등 매년 나눔 문화를 실천하며 사회적 책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올해도 지역사회에서 따뜻함이 퍼지도록 다양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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