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어디냐" '왕복 6차선 도로' 중앙분리대 옆 '쿨쿨'…주취자 구조
한승곤 2024. 2. 8.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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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왕복 6차선 도로 한복판에 누워 잠을 자던 70대 남성이 경찰에 발견돼 구조됐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 북부경찰서는 A씨를 구조한 오시영 경감과 엄창민 경장에게 표창장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전 0시10분께 부산 덕천교차로 왕복 6차선 도로 중앙분리대 옆에 누워있었다.
순찰 중이던 오 경감과 엄 경장은 A씨를 발견하고 구조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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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술에 취해 왕복 6차선 도로 한복판에 누워 잠을 자던 70대 남성이 경찰에 발견돼 구조됐다.
8일 뉴시스에 따르면 부산 북부경찰서는 A씨를 구조한 오시영 경감과 엄창민 경장에게 표창장과 격려금을 전달했다. 적극적인 순찰로 교통사고를 예방했다고 한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오전 0시10분께 부산 덕천교차로 왕복 6차선 도로 중앙분리대 옆에 누워있었다. 술에 취한 상태로 잠에 든 것이다.
순찰 중이던 오 경감과 엄 경장은 A씨를 발견하고 구조에 나섰다. 순찰차로 주변 차량을 통제한 뒤 A씨를 깨워 귀가 조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는 자신을 깨운 경찰에 "여기가 어디냐"고 물었다고 한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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