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여성안심 으뜸구’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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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가 여성 안심사업을 강화해 여성 1인 가구가 살기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고 8일 밝혔다.
향후 구는 '여성 안전 실무협의체(TF)'와 함께 △여성 이동 안전 보장 △안전공간 조성 △여성 안전 대응 및 활동 역량 강화 △여성 안전 네트워크 구축 △폭력 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협업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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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지킴이집 4개소 추가, 안심 귀갓길 2개 노선 신설, 불법 촬영 탐지기 대여장소 확대 예정
서울 영등포구가 여성 안심사업을 강화해 여성 1인 가구가 살기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지난달 30일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와 사회 안전망을 공고히 구축하기 위해 영등포경찰서, 구민참여단과 ‘여성 안전 실무협의체(TF)’ 회의를 진행했다. 여성 안전 강화라는 공통의 목표 아래 민·관·경 각각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공유하고 이를 통합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다.
회의 결과에 따라 구는 올해 안심지킴이집 4개소 추가, 안심귀갓길 노선 2개 신설, 화장실 불법촬영 탐지기 대여장소 확대 등 여성 안심사업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구는 여성 대상 범죄 예방 및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손에 잡히는 안전한 영등포’ 안내문을 제작해 경찰서, 지구대,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할 예정이다. 안내문 안에는 △불법 촬영 탐지기 무료 대여 △안심귀가 스카우트 △안심택배함 위치 △스마트 보안등 △귀가 모니터링 △안심장비(창문 잠금장치, 휴대용 경보기, 스마트 도어 센서) 지원사업 등이 담겨 있다.
향후 구는 ‘여성 안전 실무협의체(TF)’와 함께 △여성 이동 안전 보장 △안전공간 조성 △여성 안전 대응 및 활동 역량 강화 △여성 안전 네트워크 구축 △폭력 없는 안전마을 만들기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협업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다양한 여성 안심사업을 통해 혼자 거주하거나 밤늦게 귀가하는 여성들이 생활 속 불안과 걱정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실질적인 범죄 예방은 물론 구민 생활 속 안전을 지키는 정책들을 지속 발굴해 누구나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영등포구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김윤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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