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전까지 충청·남부 짙은 안개‥중서부 미세먼지↑

[뉴스투데이]

오늘은 안개와 미세먼지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충청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요.

중서부 지역은 대기가 정체되면서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북은 일 평균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요.

충남도 오전에 일시적으로 농도가 높아지겠습니다.

내일은 국외 스모그까지 유입되면서 더 많은 지역의 공기가 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설날인 모레는 서쪽 곳곳으로 비와 눈이 약하게 내릴 텐데요.

비와 눈의 양이 워낙 적어서 미세먼지를 씻겨주지 못하겠습니다.

설 연휴 내내 예년 기온을 조금 웃돌며 심한 추위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차츰 구름의 양이 늘어나겠고요.

동해안 지역은 오전까지 너울이 밀려오겠습니다.

현재 기온은 서울이 영하 2.9도, 대구 영하 2.5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5도가량 낮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6도, 광주 8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제주를 중심으로 비와 눈이 내리겠고요.

연휴 마지막 날인 월요일에는 다시 맑은 하늘을 되찾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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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채림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69698_36523.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