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마이크 빼고 나가라” 예능 퇴장 조치 선언…궤도와 첫 방송에 갈등(뭐먹을랩)

[뉴스엔 이슬기 기자]

전현무와 궤도가 남다른 티키타카로 웃음을 줬다.

2월 7일 방송된 MBC 신규 예능 파일럿 ‘주간 입맛 연구소 뭐먹을랩(Lab)'에는 탕후루가 주제 음식으로 소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검색량 부문에서 탕후루가 부동의 1위 떡볶이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고 소개돼 시선을 끌었다. "2023년 4월까지 검색량이 평균 30%씩 올라가면서 주목되다가 5월에 64%가 급증하면서 완전히 간식계를 평정하면서 우뚝 섰다"는 것.

이에 궤도는 "오타 포함 안 된 거 아닙니까. 떡복기 이런 거 다 포함한 이길 것 같은데"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정말 최악이네요. 그런 거 따지면 어떻게 하라는 거냐. 마이크 빼고 나가라"라고 해 웃음을 더했다. 문정훈 교수는 "검색어 할 때 그런 오타까지도 다 같이 검색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원일 셰프는 여행의 트렌드와 함께 음식의 유행이 생긴다며 탕후루 열풍도 중국 여행과 관련이 있다고 했다. 궤도는 "이원일 셰프님의 접근이 너무 좋다"라며 음식의 인과 관계를 이야기하는 연구실 토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그런 건 우리 CP님이 하겠다"며 평가를 지적해 또 한 번 모두를 웃게 했다.

궤도는 "이름도 의미가 있다. 마라탕 탕후루 루이보스티로 유행할 것"이라고 해 모두의 야유를 받기도 했다. 전현무는 "10분 간 퇴장 조치하겠다"고 선언했다.

한편 ‘주간 입맛 연구소 뭐먹을랩(Lab)'은 음식에 관한 어떠한 궁금증도 다 해소해 드리는 연구소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