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서 낚시 하던 60대 형제 나란히 숨진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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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에서 60대 형제가 나란히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이산화탄소 중독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통영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일 오후 7시 20분쯤 통영시 한산면의 한 공터에 설치된 텐트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며칠째 텐트가 그대로 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형제의 주검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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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과수 분석 결과, 일산화탄소 중독 확인
[더팩트ㅣ통영=강보금 기자] 경남 통영에서 60대 형제가 나란히 숨진 채 발견됐다.
이들은 이산화탄소 중독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
통영경찰서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5일 오후 7시 20분쯤 통영시 한산면의 한 공터에 설치된 텐트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와 B씨는 형제 사이로 지난달 27일 낚시를 하러 이곳을 찾았다가 29일부터 연락이 두절된 상태였다.
경찰은 며칠째 텐트가 그대로 있다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형제의 주검을 발견했다.
텐트 안에는 온수매트와 부탄가스 여러 개가 연결돼 있었다.
외부 침입 흔적이나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정을 의뢰한 결과 일산화탄소 중독 소견이 나왔다.
경찰은 단순 변사로 사건을 종결할 계획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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