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어려웠던 시기 이겨내고 완만한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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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8일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대해 올해 완만한 성장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만원을 유지했다.
DB금융투자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실적에 주목했다.
허제나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기저 효과로 완만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쿠치넬리, 어그 등 미들급 수입브랜드와 수입향수의 견조한 실적이 긍정적이다. 신규 론칭 브랜드들의 성장 추이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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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4분기 영업이익이 14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2% 줄었다고 공시했다.
DB금융투자는 이 기간 발생한 일회성비용 40억원(재고폐기손, 충당금 포함)을 제외하면 컨센서스에 부합한 실적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지난해 신세계인터내셔날에 고됐던 한 해였다는 설명이다. 명품 브랜드의 계약 종료로 해외패션 매출과 이익만 각각 30%, 67% 감소했기 때문이다.
또한 비효율 브랜드 정리로 국내 패션 사업부의 외형도 10% 이상 축소됐다.
DB금융투자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올해 실적에 주목했다. 어그, 에르노 등 해외패션 브랜드 수요가 견조하며 골프 브랜드의 월 매출도 상승 중이기 때문이다.
허제나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신세계인터내셔날은 기저 효과로 완만한 성장이 예상된다”며 “쿠치넬리, 어그 등 미들급 수입브랜드와 수입향수의 견조한 실적이 긍정적이다. 신규 론칭 브랜드들의 성장 추이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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