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황제' 우즈, 다음주 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출전

권혁준 기자 2024. 2. 8. 07: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에 출전한다.

우즈는 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음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나선다고 밝혔다.

16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이 대회는 우즈가 호스트를 맡고 있는 대회이자, 총상금 2000만달러의 PGA투어 '시그니처 대회' 중 하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개월 만에 PGA투어 정규 대회 출격
타이거 우즈(미국). ⓒ AFP=뉴스1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달러)에 출전한다.

우즈는 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음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나선다고 밝혔다.

16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이 대회는 우즈가 호스트를 맡고 있는 대회이자, 총상금 2000만달러의 PGA투어 '시그니처 대회' 중 하나다.

우즈가 PGA투어 정규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지난해 4월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기권한 이후 10개월 만이다.

우즈는 이후 발목 수술을 받았고 치료와 재활 단계를 밟아왔다.

지난해 12월엔 히어로 월드 챌린지, 아들 찰리와 함께 한 PNC 챔피언십에 나섰지만 둘 다 정규대회는 아니었다.

우즈는 이 대회의 전신인 LA 오픈 때부터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의 대회에 14차례 출전했으나 한 번도 우승하지 못했다. 2021년에는 이 대회에 출전했다가 자동차 사고로 크게 다쳐 현재까지도 후유증을 앓고 있다.

한편 우즈는 이 대회에 앞서선 '중대 발표'를 할 계획이다. 우즈는 현지시간 2월12일에 큰 발표를 할 것임을 암시한 바 있다. 나이키와 결별한 그가 새로운 후원사를 발표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starburyn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