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맑거나 큰 추위 없어…중서부 미세먼지 ‘나쁨’

지난밤 내린 눈으로 청와대 뒤 북악산이 하얗게 변한 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한 시민이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목요일인 8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거나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은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2도, 최고기온은 4~11도로 예보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춘천 -5도 ▲강릉 -3도 ▲대전 -4도 ▲대구 -2도 ▲전주 -3도 ▲광주 -2도 ▲부산 2도 ▲제주 4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4도 ▲춘천 7도 ▲강릉 7도 ▲대전 7도 ▲대구 9도 ▲전주 7도 ▲광주 8도 ▲부산 11도 ▲제주 7도로 예상된다.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 끼는 곳이 있다고 예보했다.

강원도와 충북, 경북 북부는 대체로 흐리다 가끔 구름이 많고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가끔 구름이 많다.

동해안에는 너울이 유입되면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를 넘을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경기 남부·세종·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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