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에 공짜 음료·디저트 퍼주는 알바생…'개업 한달' 사장님의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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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기다리는 여자친구에게 음료는 물론 디저트를 공짜로 주는 아르바이트생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자영업자의 사연이 공감을 샀다.
문제는 아르바이트생이 가게 마감을 앞두고 자신을 기다리러 카페에 방문한 여자친구에게 계속해서 음료와 디저트를 무상 제공한 데서 시작됐다.
이 아르바이트생은 여자친구에게 무료로 음료, 디저트를 주는 것은 물론 집에 포장까지 시켜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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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기다리는 여자친구에게 음료는 물론 디저트를 공짜로 주는 아르바이트생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자영업자의 사연이 공감을 샀다.
7일 자영업자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엔 이 같은 사연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문을 연 지 이제 막 한 달이 된 카페 사장이었다.
A씨는 오픈 멤버로 같이 일하고 있는 마감 파트타임 아르바이트생에게 "매장에서 음료는 편하게 만들어 먹고 퇴근할 때 하나 가져가도 된다"고 말해뒀다. 일하면서 디저트 한 종류도 먹으라고 권했다. 다만 지인 방문 시 무료 제공은 곤란하다고 선을 그었다.
문제는 아르바이트생이 가게 마감을 앞두고 자신을 기다리러 카페에 방문한 여자친구에게 계속해서 음료와 디저트를 무상 제공한 데서 시작됐다.
이 아르바이트생은 여자친구에게 무료로 음료, 디저트를 주는 것은 물론 집에 포장까지 시켜준다고 했다. 매장에서 외부 음식을 먹는 일도 있었다.
A씨 사연에 다른 자영업자들은 "재고 수량을 파악하는 전품목 재고장을 작성해야 한다", "애초에 사장이 허용해준 조건이 복잡하다", "해고해도 된다" 등의 조언을 남겼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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