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5번째 남극기지 가동…호주·뉴질랜드, 안보 우려 제기
배삼진 2024. 2. 8. 07:40
중국이 다섯번째 남극기지인 친링 기지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중국 '친링' 기지는 기후변화에 민감한 남극 로스해 인익스프레시블섬에 있고 여름철 80명, 겨울철 30명 수용 가능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중국 남극기지에 대해 호주나 뉴질랜드 등은 인접국의 신호 정보를 수집하기 좋은 위치라는 점에서 안보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은 남극조약 당사국회의 구성원으로서 관련 규정에 따라 활동해왔다"며 "앞으로도 남극의 평화롭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배삼진 기자 (baesj@yna.co.kr)
#中남극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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