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지방발전 표본 김화군 공장서 간부 질책…"기계적 모방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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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어제(7일) 김화군의 식료공장과 일용품공장, 종이공장 등을 돌아봤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은 간부들이 이런 부분을 바로보지 못하고 "새로 제시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처럼 기계적으로 모방하겠다고 하고 있는 것은 당정책을 대하는 태도와 잡도리부터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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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지방발전 정책의 표본으로 삼은 강원도 김화군의 공장을 찾아 각종 문제점을 거론하며 간부들을 질책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어제(7일) 김화군의 식료공장과 일용품공장, 종이공장 등을 돌아봤다고 보도했습니다.
김정은은 이 공장들이 주민 생활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면서도 "생산공정 설계와 배치를 합리적으로 바로하지 못한 결점들이 적지 않게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정은은 간부들이 이런 부분을 바로보지 못하고 "새로 제시된 '지방발전 20×10 정책'을 김화군 지방공업공장들처럼 기계적으로 모방하겠다고 하고 있는 것은 당정책을 대하는 태도와 잡도리부터 잘못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지방발전 20×10 정책'은 김정은이 내세운 지방발전 정책으로, 매년 20개 군에 현대적 지방공업공장을 건설해 10년 안에 인민의 물질문화 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안정식 북한전문기자 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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