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취구성] 윤 대통령 "정치공작이라고 봐야…제2부속실 설치 검토"

방주희 2024. 2. 8.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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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KBS와 대담에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논란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도 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아마 관저에 있지 않고 이렇게 사저에 있으면서 지하 사무실도 있고 하다 보니까 자꾸 오겠다고 하고 해서 제가 보기에는 좀 그거를 매정하게 끊지 못한 것이 좀 어떤 문제라면 문제고, 좀 아쉽지 않았나 생각이 되는데.

시계에다가 이런 몰카까지 들고 와서 이런 걸 했기 때문에 공작이죠. 그리고 또 선거를 앞둔 시점에 1년이 지나서 이렇게 터뜨리는 것 자체가 정치공작이라고 봐야죠.

그러나 정치공작이다라고 하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앞으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금 더 분명하게 선을 그어서 이런 처신을 하는 게 중요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나 제 아내가, 이런 인제 앞으로 국민들께서 걱정 안 하시도록 어떤 그, 좀 사람을 대할 때 좀 더 명확하게 단호하게 해야 된다는 그런 점이고, 어쨌든 이런 제2부속실을 비롯한 그런 제도들은 지금 검토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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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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