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네 땅 안 밟고 어디 못 가” 밥 먹는 줄 100m 부여 만석꾼 (아빠하고)[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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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집안 재력을 고향 친구들이 인증했다.
2월 7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배우 박시후는 고향 친구들을 만났다.
친구들은 학창시절 박시후 도시락 반찬을 빼앗아 먹은 추억을 꺼냈고, 박시후가 연예인이 된 후에는 "'공주의 남자' 몇 번 돌려봤다", "어느 날 보니 TV에 나오고 잘 돼서 보기 좋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 때 잘해줬다"고 박시후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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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후 집안 재력을 고향 친구들이 인증했다.
2월 7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배우 박시후는 고향 친구들을 만났다.
박시후는 고향 친구들을 만나 직접 가마솥 통닭을 만들어 주며 옛 추억을 나눴다. 가마솥 통닭을 처음 만든 박시후는 2마리를 새카맣게 태운 후에 2마리는 성공했다. 박시후 부친은 아들 친구들을 위해 삼겹살을 구웠다.
박시후 친구들은 이미 결혼해 딸이 대학교를 졸업한 경우도 있었고 박시후 부친이 부러움을 드러냈다. 정작 박시후는 “이젠 외로움과 친해진 것 같다. 외로움 속에서 작은 행복을 찾는. 고독을 즐긴다?”고 말했고, 부친은 “시후가 장가가야 하는데 큰일”이라고 했다.
박시후 친구들은 박시후가 연예인이 된 게 신기하다며 “동창회 와서 TV 나온다고 자랑했는데 10초 나왔나? 맞아 죽는 걸로”라고 흑역사를 소환했다. 박시후는 “비중 있는 역할이라 제대로 나오는 구나 전화해서 자랑했는데 잠깐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첫 대사를 하게 된 뮤직비디오 출연에 박시후는 “이 대사하기까지 10년 걸렸다”고 돌아봤다.
친구들은 학창시절 박시후 도시락 반찬을 빼앗아 먹은 추억을 꺼냈고, 박시후가 연예인이 된 후에는 “‘공주의 남자’ 몇 번 돌려봤다”, “어느 날 보니 TV에 나오고 잘 돼서 보기 좋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 때 잘해줬다”고 박시후를 향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친구들은 “시후네 땅을 안 밟고는 어디도 못 간다고 하셨다. 할아버지 할머니 다 호인이라 거지도 그냥 안 보내셨다”고 박시후 집안 재력도 언급했다. 지난 방송에서 박시후 부친은 부여 만석꾼으로 소개된 상황. 박시후 부친은 “우리 큰어머니 계실 때는 동네 사람들이 집 앞의 길로 지나갔다. 큰어머니가 나와서 전부 밥 먹고 가라고. 그렇게 많이 베풀었다”고 돌아봤다.
박시후는 “밥을 기다리는 줄이 100m”였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박시후 집안은 “산이 하얗다고 할 정도로 일꾼이 많았다”고. 친구들은 “80년대 초에 동네에 차가 거의 없었다. (박시후) 할아버지도 차가 있고 아버지도 있고. 차 두 대가 있었다. 신기한 게 많았다. 게임기도 있고. 부러움의 대상이었다”고도 했다.
과거 추억을 나누며 박시후와 부친이 모두 미소를 보였고, 박시후는 “아버지가 저렇게 행복하게 웃는 모습 처음 본다. 옛날 생각이 났다. 아버지가 친구들 위해 닭볶음탕, 백숙, 오리탕을 해주셨다”고 과거를 떠올렸다. 박시후 친구들도 “음식을 해주셔서 더 왔다”고 했다.
박시후 부친은 “고기 구워먹고 옛날 이야기하면 좋다. 옛날로 돌아가는 것 같다. 애들 어린 시절 보는 것 같고. 애들 보면서 내가 늙었구나 느낀다. 이렇게 늙어가는구나. 나이는 먹었지만 항상 아빠 눈에는 어리게 보인다. 어릴 때 그대로 있었으면”이라며 아들 친구들과 함께 하는 시간에 감사했다.
박시후 친구들은 “(박시후가) 경조사에 일찍 오면 사진 찍어달라고 하고 피해될까봐 조용히 왔다가 간다. ‘공주의 남자’ 할 때도 경조사에 새벽이라도 왔다갔다. 마음이 뿌듯한 게 있다. 박시후가 동네 친구라서. 지금보다 더 TV에 나왔으면 좋겠다. 우리에게 자랑이다. 항시 고맙고 앞으로도 잘 되길 바란다”며 박시후를 응원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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