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애견호텔에 반려견 맡겼는데 '실명 위기'…CCTV 보고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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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년 된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A 씨는 대전의 한 애견미용 호텔 업체에 반려견을 맡겼는데요.
A 씨는 가해 견주의 연락처를 달라고 요청했지만 업체 측은 "고객의 개인정보라 제공이 어렵다. 죄송하다는 고객의 말을 대신 전해드린다"고 말했습니다.
A 씨는 "업체의 관리 소홀, 사고 후 무책임한 행동에 화가 났지만, 막상 불만 신고를 할 곳이 없었다"고 답답한 심경을 하소연하기도 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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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2년 된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A 씨는 대전의 한 애견미용 호텔 업체에 반려견을 맡겼는데요.
그러나 반려견을 맡긴 지 불과 2시간여 만에 업체로부터 "눈을 다쳐 동물병원에서 수술 중"이라는 연락을 받게 됩니다.
일정을 취소하고 돌아온 A 씨는 반려견이 시력을 상실할 가능성이 크고 안구적출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수의사의 소견을 들었는데요.
뒤늦게 업체의 CCTV 화면을 확인한 A 씨는 크게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자신의 반려견이 바닥에 있던 사료를 주워 먹다 다른 개로부터 눈 부위를 물리는 장면이 담겨 있었기 때문인데요.
A 씨는 가해 견주의 연락처를 달라고 요청했지만 업체 측은 "고객의 개인정보라 제공이 어렵다. 죄송하다는 고객의 말을 대신 전해드린다"고 말했습니다.
A 씨는 "업체의 관리 소홀, 사고 후 무책임한 행동에 화가 났지만, 막상 불만 신고를 할 곳이 없었다"고 답답한 심경을 하소연하기도 했는데요.
결국 SNS 등을 통해 논란이 불거지자 업체 측은 "잘못을 인정한다. 반성하고 있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시했습니다.
(화면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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