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전남 연안여객선 11만여명 이용…전년 대비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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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설 연휴 기간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섬 방문을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 수송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설 연휴 연안여객선 수송 수요 증가에 대비해 도내 운항 52개 항로에 여객선 3척을 추가 투입한다.
설 연휴 연안여객선 수송 규모는 이용객 11만여명, 차량은 3만1000여대로 전년보다 6% 정도 증가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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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전남도는 설 연휴 기간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섬 방문을 위해 8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 연안여객선 특별 수송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설 연휴 연안여객선 수송 수요 증가에 대비해 도내 운항 52개 항로에 여객선 3척을 추가 투입한다. 기존 여객선의 운항 횟수를 늘려 76척의 여객선이 평시보다 202회 증편, 총 2468회를 운항하게 된다.
설 연휴 연안여객선 수송 규모는 이용객 11만여명, 차량은 3만1000여대로 전년보다 6% 정도 증가가 예상된다.
도는 일 평균 약 40회 정도 추가 운항한다. 평균 32회 증회한 지난해보다 수송 능력을 대폭 강화한 것이다.
도는 설 연휴 기간 17개 반 85명으로 특별수송지원반을 구성해 관계기관과의 협조체계 강화를 통해 수송 현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불편민원에 적극 대응하는 등 이용객의 안전과 교통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현미 도 해운항만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섬 주민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객선을 이용하도록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관리와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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