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딱] "대리 부르셨죠?" 안심시킨 뒤…여성만 골라 무차별 폭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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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지난해 12월 종로구에서 시동이 켜진 차량에 무단으로 탑승해 여성 차주를 폭행한 A 씨의 범행을 공개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범행 당시 차량 시동을 켜놓고 밖에서 통화를 하던 여성을 확인한 뒤 비어있는 차의 운전석에 탑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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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은 최근 공식 SNS를 통해 지난해 12월 종로구에서 시동이 켜진 차량에 무단으로 탑승해 여성 차주를 폭행한 A 씨의 범행을 공개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범행 당시 차량 시동을 켜놓고 밖에서 통화를 하던 여성을 확인한 뒤 비어있는 차의 운전석에 탑승했습니다.
이를 발견한 차주가 말을 걸자 A 씨는 "대리기사 부른 줄 알았다"며 안심시킨 것으로 파악 됐는데요.
이후 그는 차주가 다시 통화를 하러 가자 뒤로 다가가 발을 걷어차는 등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피해자는 한 명이 아니었는데요.
A 씨는 같은 날 오후에도 다른 주차장에서 차 조수석에 앉아 개인 업무를 보고 있던 여성을 폭행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들이 진술한 범인의 인상착의가 비슷하다는 점을 파악하고 동일범의 소행으로 판단했습니다.
이후 CCTV 분석 등을 통해 A 씨를 검거했는데요, A 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범행 사실을 시인했지만 "당시 술에 취해서 내가 왜 그랬는지 잘 모르겠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면출처 : 서울경찰청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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