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 “셰프로서 탕후루 싫다, 버무려진 설탕에 혀 마비” 쓴소리(뭐먹을랩)[결정적장면]

이슬기 2024. 2. 8.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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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프 이원일이 탕후루에 대한 소신을 이야기했다.

2월 7일 방송된 MBC 신규 예능 파일럿 '주간 입맛 연구소 뭐먹을랩(Lab)'에는 탕후루가 주게 음식으로 소개됐다.

이원일은 "먹어본 적은 있다"라면서 "저는 요리사로서 탕후루가 가지고 있는 음식의 디자인 자체가 마음에 안 든다"고 했다.

한편 '주간 입맛 연구소 뭐먹을랩(Lab)'은 음식에 관한 어떠한 궁금증도 다 해소해 드리는 연구소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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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주간 입맛 연구소 뭐먹을랩(Lab)’
MBC ‘주간 입맛 연구소 뭐먹을랩(Lab)’

[뉴스엔 이슬기 기자]

세프 이원일이 탕후루에 대한 소신을 이야기했다.

2월 7일 방송된 MBC 신규 예능 파일럿 ‘주간 입맛 연구소 뭐먹을랩(Lab)'에는 탕후루가 주게 음식으로 소개됐다.

이원일은 "먹어본 적은 있다"라면서 "저는 요리사로서 탕후루가 가지고 있는 음식의 디자인 자체가 마음에 안 든다"고 했다.

그는 "꼬치에 꽂혀 있는데 너무 길다. 맛의 디자인도 너무 단단단단이다. 맛이 쌓여서 복합적인 맛을 즐기는 게 아니라 먹자마자 단맛이 혀를 마비시킨다"라며 "과일의 단맛이 아니라 설탕의 단맛에 버무러져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런가 하면 츄는 "모 방송에서 탕후루 먹으면 금방 죽을 거 같다고 했는데"라는 물음에 "먹어보니 이걸 애들이 먹는다고 싶었다. 그런데 그 주에 9개를 시켜 먹었다. 처음 먹을 때는 충격적인데 계속 생각이 나더라"라며 중독적인 탕후루에 대해 이야기했다.

한편 ‘주간 입맛 연구소 뭐먹을랩(Lab)'은 음식에 관한 어떠한 궁금증도 다 해소해 드리는 연구소 콘셉트의 프로그램이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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