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앞둔 파키스탄서 폭탄테러로 28명 사망

김예림 2024. 2. 8.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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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키스탄에서 총선을 하루 앞둔 현지시간 7일 후보 사무소 부근에서 폭탄 테러가 잇따라 발생해 28명이 숨지고 약 40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언론 등이 보도했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극단주의 무장세력인 이슬람국가는 텔레그램 메시지를 통해 두 테러 모두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발루치스탄 주총리는 "평화로운 총선 과정을 방해하기 위한 시도"라며 모든 가용 자원을 활용해 범죄자들을 체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발루치스탄주는 불법단체인 파키스탄탈레반 등 반정부 무장단체들의 활동이 잦은 지역입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파키스탄 #총선 #폭탄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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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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