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테슬라' 감원 추진, 주가는 1.34%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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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감원을 추진한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1% 이상 상승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34% 상승한 187.58달러를 기록했다.
전일에도 테슬라는 2.23% 상승했었다.
이뿐 아니라 감원 추진 소식도 주가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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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테슬라가 감원을 추진한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1% 이상 상승했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34% 상승한 187.58달러를 기록했다.
전일에도 테슬라는 2.23% 상승했었다. 이에 따라 테슬라는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올 들어 테슬라의 주가가 많이 떨어져 저가 매수가 유입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뿐 아니라 감원 추진 소식도 주가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보통 감원은 비용을 줄이기 때문에 주가에는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은 테슬라의 내부 이메일을 확보, 테슬라가 감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유출된 이메일에서 회사는 각 부분의 관리자들에게 해당 부서에서 어떤 직무가 가장 중요한지를 보고하라고 명령했다. 이는 보통 감원의 사전 단계라고 블룸버그는 해석했다.
최근 테슬라는 전기차 수요 둔화와 중국 전기차 업체와 경쟁 격화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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